부산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숙소도 깔끔하고 위치도 괜찮아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조용히 혼자서 부산 호캉스를 즐기고 싶어서 2박을 했는데요, 여러모로 괜찮았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마다 앙코르는 여기저기 지점이 많아서 서비스의 질이나 객실 상태 등이 크게 모나지 않을 것 같아서 골랐었는데요, 막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 묵기에 괜찮았답니다.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후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가 일단 아주 좋습니다. 해운대역 3번출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부산 라마다 앙코르는 신축이기 때문에, 외관도 나름 괜찮고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호텔입구가 바로 눈에 띄지는 않고 조금 돌아가야하는데, 입구 안내문도 크게 표시가 되어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1층에서 하지 않고 L층에서 하는데 L층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1층과 2층 위에 표시가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조식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조식은 평일에는 성인 13,9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소인은 10,9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성인은 15,900원 그리고 소인은 12,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늦잠을 자는바람에 조식은 먹지 못했습니다.
수페리어 더블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막상 가서 룸 업그레이드를 하고싶다고 생각이 들면 현장에서 추가 결제를 통해 바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답니다. 방이 조금 좁은듯 하기는 하지만 혼자였어서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습니다. 호텔 침구도 푹신하니 괜찮고요, 침대 바로 옆에 충전기와 탁자가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층은 고층이었는데, 해운대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시티뷰라 오션뷰를 기대하는 분들은 파크하얏트로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수건도 나름 많이 준비가 되어있고 침대 옆에 작은 쇼파도 있어서 이것저것 활동하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청결과 방음, 친절도 모든 면에서 가격 대비 나름 만족스러웠고요. 적당한 가격대에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비즈니스 호텔 찾고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산 호캉스 할 곳 찾고계시다면 리스트에 넣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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