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가 은근 쏠쏠하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에서 야식을 시켜 먹을 때도 네이버 페이 결제를 하면 옛날처럼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비밀번호만 입력해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고 또 이렇게 결제를 하면 모이는 포인트를 다음에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네이버 페이가 안되는 사이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나는 금액의 차이가 크지 않으면 이 결제방법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정도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저번에도 한 번 포스팅을 했지만,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내가 다녀온 음식점/카페 등등의 영수증을 사진 찍어 올리고 별점을 주면 첫 방문한 곳은 50포인트, 두 번째 방문부터는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꼭 결제를 하지 않고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아마 블로그를 꾸준히 하지 않더라도 다들 만들어 놓기는 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검색포털 중에서는 네이버를 많이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 친구들이 블로그를 많이 하니 (꾸준히 하는 친구들은 별로 없었지만) 나도 따라서 만들어놓은 적이 있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이다. 이렇게 안 쓰는 블로그로도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포스팅을 한 번 할 때마다 콩을 1개씩 준다. 처음에는 이 콩이라는 게 뭔지 몰라 귀찮기만 했었는데, 자꾸 콩이 적립되었다는 팝업이 뜨길래 한번 가봤더니 이 콩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였다. 사실 기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긴 하지만, 내 삶도 바쁘기도 하고 여러 기부 회사들이 돈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자기들이 횡령한다든지 그런 기사들을 봐서인지 신뢰도가 떨어져 선뜻 기부하지 못하고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건 100% 전액 기부가 된다고 하니 그래도 믿어보고 싶다.
아무튼 이 콩은 글을 1개씩 쓸 때마다 받을 수 있는데, 클릭하여 1개 더 받기라는 팝업을 누르면 총 2개를 받을 수 있다. 이 콩으로 아동, 청소년/ 어른 들 등의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내가 돕고 싶은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다. 1콩이 100원이라 열심히 모아놨다가 큰 금액이 되면 기부하고는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보내던 중 네이버 페이가 적립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 무엇 때문이지? 하고 들어가 봤더니 이 기부를 하고 나면 이벤트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었다. 기부도 하고 포인트도 받고, 정말 좋은 제도인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네이버 페이로도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콩을 꼭 모으지 않아도 기부가 가능하지만 일단 나는 블로그를 하고 있기도 해서 콩을 모아서 기부를 해봤는데 포인트로 돌려준다니 작은 금액이지만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기부도 더 하게 되고, 여러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게 되었다. 은근히 쏠쏠하게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만큼, 이렇게 모아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해보았다. 오늘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나오는 콩 팝업이 귀찮다고 넘기지 말고 하나씩 받아두어 나중에 기부도 하고 적립도 받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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