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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피스타치오 효능 이런게 있었다니

저번에 받아온 견과류에 피스타치오도 있었다. 사실 이 열매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로 많이 먹었었던 것인데, 생으로는 별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살짝 생소하긴 했다. 일단 단단한 껍질을 까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긴 한데, 반으로 쪼개면 쉽게 깨지긴 한다. 고소하니 먹는 재미가 있어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는 책상에 수북한 껍질 무덤을 가지게 된다. 은근히 껍질 까는 재미도 있는,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기 참 좋은 열매 피스타치오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 열매는 특히 심장질환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늘 심혈관 질환에 걱정이 많은 나에게 참 좋은 소식이었다. 혈당 수치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약 56g을 식사를 하며 함께 섭취한 성인 그룹의 혈당이 약 20%~30%가량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매일 꾸준히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불포화 지방산과 칼륨, 비타민b, 철 등이 풍부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들어있는 '토코페롤'이라는 성분이 비타민e 성분이 폐암 등의 각종 종양을 제거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이제 의식적으로라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도 하고, 한 살 더 먹었다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친구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아이들에게 좋은 성분도 가지고 있는데,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오메가3를 아이들이 섭취하게 되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습 능력이 발달한다. 그래서인지, 이것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실 다른 병들보다 제일 무서운 게 치매이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서 굉장히 걱정이 많은데, 피스타치오가 여기에 좋다고 하니 여기저기 선물로도 돌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임신성 당뇨에도 좋다고 한다.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이 피스타치오 42g과 통밀빵을 섭취했는데, 식사 후 30분, 60분, 120분이 경과한 뒤 혈당을 쟀더니 통밀빵을 섭취했을 때보다 이 열매를 섭취했을 때가 더 혈당이 낮은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고 한다. 인슐린 수치 또한 증가하지 않았으며, 측정한 모든 시점에서 통밀빵보다 혈중 인슐린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L-아르기닌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우리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변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하여 피가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 철 성분이 빈혈을 예방해주는데도 큰 효과를 보이는데, 칼슘 또한 함유가 되어있어 골다공증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속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몸속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장내 건강 균등의 유익한 먹이가 되는 것인데, 아몬드의 역할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에 장내 건강 균등의 훌륭한 성장 식품이 되어준다. 또한 대표 황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토코페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심장질환에 도움을 주는데 이것은 앞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루테인도 가지고 있어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이 작은 열매에 이렇게나 많은 성분이 들어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다음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아무래도 견과류가 살이 찔까 봐 걱정이 되긴 하는데,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도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가장 낮으며, 비타민, 엽산, 단백질, 칼슘, 칼륨, 식이섬유, 철분 등의 몸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도와준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좋다. 그리고 칼로리도 100g당 586kcal, 즉 한 개당 칼로리가 약 3kcal 정도 되고, 1회 섭취량 30g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불포화지방산, 피토스테롤, 항산화 성분 및 섬유소 등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의식적으로라도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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