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려면 필독

요즘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이 회사에 얼마나 더 있을까 같은 고민들이요. 정년보장이 되는 공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닌 이상 회사원들이라면 필수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이것저것 자격증을 알아보고 틈틈이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등을 들락날락 해보고 있는데요, 간호조무사 수요가 높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어머니 친구도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을 하셨다고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이 자격증은 꽤나 솔깃하게 들렸는데요.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한 번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조무사는 혼자서는 독학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학원을 많이 가시는데요, 사실 이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준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간호학원에서 740시간의 이론교육을 이수를 하고, 그다음에 교육기관에서 위탁한 의료기관에서 780시간의 실습 교육을 이수해야만 응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총 1520 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지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 것이죠. 그리고 현장이수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이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해야지만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10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시험은 총 100분간 진행이 되는데, 100분 안에 100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1분에 1문제를 풀어야 하는데요. 마킹을 해야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더 일찍 풀어야겠죠. 시험 과목은 기초간호학개요, 보건간호학개요, 공중보건학개론과 실기로 나뉩니다. 기초학개요는 35문항, 보건간호학개요는 15문항, 그리고 공중보건학개론은 20문항이고 실기는 30문항이 출제가 됩니다. 과목별로는 최소 40% 이상의 문제를 맞춰야하고, 총점이 60점이 넘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과락에 유의하여야겠죠!

간호조무사는 앞서 말한 것 처럼 나이에 제한이 없지만,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어느누구나 학원에 다니면서 응시자격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어 많이들 도전하고 계신데요, 세상에 쓸데없는 자격증은 없다는게 저의 생각인지라 요즘 많이 관심이 가더라구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직업이 참 고픈 저라 그런것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다 취득할 수 있으니까요,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