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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호라 주식

주기적으로 네일샵을 다니고 있는데 어느날 오호라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네일을 해도 한 1~2주일이면 질리고 왠지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2주 정도가 지나면 그냥 제거를 해버리는데요. 네일샵에서 네일을 하는 비용과 제거하는 비용이 꽤나 들더라구요. 그런데 또 네일을 안하면 손톱이 벗겨진 기분이 들어서 꼭 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한번씩 활력을 느끼게 해준달까요. 그래서 네일을 포기할 수 없었는데 요즘 오호라가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하나 구매해볼까, 하다가 이 시국에 네일샵보다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제거도 가능한 이 셀프네일의 인기가 꾸준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식을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주식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한번 봐보니 오호라는 글루가라는 회사에서 런칭한 브랜드라더라고요. 글루가는 아리따움 등에 납품을 하고 있던 회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글루가'라는 네일 스타트업의 지분 20%를 에코마케팅이 인수를 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로 꽤나 이름이 알려져있는 기업인데요, 오호라를 본격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직원 50명을 글루가에 파견하여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힘입어 글루가의 성장세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상태고요. 앞으로의 성장세도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이 브랜드의 제품을 쓰고 있는 친구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네일샵에 가면 마음에 드는 네일을 할 때 한번에 적게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지불하게 되는데 이것은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저희 고모까지 이 네일을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이런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상장세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케이스로 유명해진 케이스티파이와 콜라보를 했네요. 가장 쉽게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케이스와 네일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꽤 솔깃하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오호라 젤네일을 많이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는데요. 이거 뜨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주식을 한번 사볼걸 후회가 되네요. 요즘 이것저것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이런 핫한 상품들을 볼때 그냥 그렇구나~ 넘기지 않고 주식도 한번 찾아보고 공부도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공부는 늘 어렵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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