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준비물에 이어 먹거리 준비물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차박이나 캠핑을 하러 떠나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기도 어렵고 해서 늘 어떤 것을 먹어야하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놀러가면서 제일 중요한게 사실 먹을거리잖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힐링하고 싶어 떠나는게 큰지라 늘 먹거리를 중시하는 저랍니다. 지금은 여름이기도 해서 음식을 더 신중하게 준비하게 되는데요, 저같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도 같고 저 또한 나중에 떠날 때 참고를 해보고자 여름철에 먹기 좋은 먹거리들을 조금 준비해왔습니다.
먼저 좀 간단하게 먹을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으로(?) 먹을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봐야겠죠. 보면 바베큐 같은것을 해먹는 팀도 있고 그냥 간단하게 떼우는 팀도 많아서 내가 어느 팀에 속할 것인지를 먼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베큐 같은 것을 해먹고 싶으면 닭갈비나 새우 돼지고기 등등 고기들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은데 아무래도 여름철이니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은 힘들겠지요. 고기를 준비하기로 하였다면 아이스팩을 챙겨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가는게 제일 좋겠구요. 아이스박스가 없다면 요즘은 인터넷으로 배송을 시키면 포장도 진공으로 굉장히 잘 되어오고 아이스팩으로도 잘 담겨와서 보관하기도 편하고 먹기도 좋더라구요.
간단하게 먹는 것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사실 요즘은 너무 냉동이 잘 되어있고 해서 복잡한 요리들도 밀키트를 준비하면 바로 먹을 수가 있기는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침에 꼭 치즈라면을 끓여주셨었는데요, 텐트 안에서 자고 일어나서 새벽에 아버지가 끓여주는 치즈라면이 얼마나 맛있었던지. 저희 집은 라면을 잘 못먹게 했는데 이런 곳에 나오면 인스턴트를 못 먹게 하는 어머니도 눈감아주곤 하셨거든요. 그때 먹었던 치즈라면 맛이 요즘 자주 생각나더라구요. 이렇게 라면이랑 김밥으로 간단하게 먹어도 좋고, 간단한 과자나 샌드위치 같은 것을 준비해서 차려도 좋고 소스가 있는 떡볶이나 오뎅탕 같은 것을 간단하게 끓여먹어도 좋습니다. 요즘은 음식 문화가 잘되어 있어서 밀키트나 완전조리 식품들 몇개만 챙겨가도 문제 없어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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