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 그렇고 스타벅스도 그렇고, 요즘 캠핑에 관련된 사은품을 부쩍 많이 주고 있습니다. 이번 던킨과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는 꼭 캠핑러가 아니더라도 예뻐서 집에 하나쯤 놓고 싶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더라고요. 이런걸 보다보면 아, 지금 나도 모르게 캠핑이 유행인가?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들면서 집에 있는 사인품으로 받은 캠핑 용품들을 조만간 사용하러 가봐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깔깔대는 것도 좋아하지만 밖에 나가서 여러 운동을 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옛날에는 집에만 있고 싶었는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 하는 마음이 갑자기 들기 시작해서 요즘은 되도록이면 많은 경험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입니다. 조만간 떠나려고 마음 먹었거든요.
사설이 길었는데요, 그렇다면 캠핑 장비는 어떤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박과 캠핑으로 나눠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캠핑을 가려고 하는 분들은 메인 장비로는 배낭과 텐트, 캠핑망치를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캠핑망치는 텐트를 설치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이니 잊어먹지 않도록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침구류도 꼭 가져가셔야겠죠? 침낭이나 매트같은 것으로 준비하시고요. 식기류는 코펠과 스토브를 포함한 숟가락 젓가락, 그리고 조그만 테이블 등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산이 추울수도 있으니 담요나 겉옷도 챙기시고요. 헤드랜턴이나 물티슈, 휴지같은 위생용품과 양치질 용품, 손전등 같은것을 추가로 준비하시면 필수품은 거의 다 준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차박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차박은 차가 있기 때문에 텐트를 준비할 필요가 없고, 메인 장비로는 에어매트나 에어펌프, 쿠션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차 안에서 자야하기 때문에 침낭은 굳이 준비할 필요가 없고 이불이나 베개 같은 평범한 침구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랜턴도 있으면 좋겠구요. 차를 주차시켜놓고 앞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담요를 두르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것이 저의 로망이었던지라 테이블도 하나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용 모기장도 준비해두면 좋고요. 마찬가지로 위생용품과 식기류들을 챙겨주시면 필요한 것들은 다 준비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필수준비물을 준비해보시고, 차차 여행을 떠나면서 나한테 좋았던 것과 다음에 챙겨와야할것, 이건 굳이 필요없겠다, 하는 것들을 구분해서 다음 일정들에 준비해서 가면 더욱 좋답니다. 요즘은 장비를 대여해줘서 대여받아 사용하고 그대로 바로 반납하는 것도 유행이라고 합니다. 편리하고 좋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내것이 아닌 장비는 사용하기가 애매해서 저는 그냥 준비하는 편이랍니다. 지금은 비가 많이 와서 주의를 해야하지만, 비가 그치고 날이 좋아지면 준비물들을 잘 체크하셔서 가까운 근교로 차박을 떠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근교 차박하기 좋은 곳은 따로 정리해놓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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