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카카오페이 펀드를 시작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데 주식은 무섭기도 하고 아직은 잘 모르기도 해서 미리 경험을 좀 쌓아볼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요, 단돈 1,000원으로도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처럼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들이 부담없이 들어가서 경험을 쌓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도전해보았습니다. 도전하면서 많은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별로라고 하는 분들이 아직은 더 많았지만 그래도 존버정신으로 해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펀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건지, 팔거나 투자하거나 하는 것들을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수익률을 한 번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공개할만큼 많은 돈을 투자한 것도 아니고 수익률이 많이 올라가서 돈을 많이 번것도 아니라 부끄럽기는 한데요, 지금 저는 총 100,000원을 넣어놓았는데 이게 돈을 넣는다고해서 그게 바로 신청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나 걸리더라구요. 다들 하루 이틀정도면 승인이 난다고하는데 저는 왜인지 모르게 18일에 투자한 것이 어제였던 23일에 완료가 되는 바람에 지금 공개하는 수익률은 처음 시작했을 때 넣었던 1,000원과 그 다음날 첫 결제 축하금으로 들어온 2,000원 해서 총 3,000원에 대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액이 너무 작아서 부끄럽긴한데 수익률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 금액으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보면서 한번 공부해볼 생각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공유해보도록 할테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지금은 총 0.33%의 이득을 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코로나 때문에 코스피가 낮아졌을 때 열린 상품이라 지금 쭉쭉 올라가고있는거라는 말이 많아서 지금 수익이 났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 같더라구요. 전 4차혁명이 대세일것이라는 생각에 IT쪽에 투자를 했고, 그 다음으로는 믿음직하다는 것에도 돈을 넣었습니다. AI가 관리한다는건 보니까 마이너스가 났더라구요. AI가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마이너스인 것을 보니 왠지 믿음이 잘 가지 않아서 제일 상향이던 IT에 제일 많이 넣어놓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보니까 수익이 좀 나서 팔려고 해도 그게 바로 판매가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나는 가장 높다고 생각했을 때 판매를 눌렀지만, 판매완료될때까지의 기간동안 하향곡선을 타게되면 돈이 줄어들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안정성은 좀 부족하기 때문에 손실에 민감한 분들은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의미에서 100,000원만 넣어봤는데 저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잃어도 되는 돈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잃으면 속이 쓰릴 것 같아 몇번을 고민했답니다. 잃게된다고 해도 경험했다고 치자! 하고 넣었네요, 크지않은 돈이지만 그래도 잃으면 속상하니까요. 아무튼 지금은 수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단돈 10원이라도 이익을 봐서 좋기는 좋네요. 앞으로 쭉쭉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재투자형 상품이라 막 권하지는 않던데 그래도 저처럼 초보들이 적은돈으로 경험해보기는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끝까지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포스팅 꾸준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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