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하루배송 반품 교환 후기

브랜디 하루배송을 이용해보았습니다. 브랜디라는 앱은 처음 써보는데 가지고 싶은 옷이 여기에 있더라구요. 한번 깔아보니까 하루배송이라는 쿠팡스러운 배너가 보이길래 봐보니, 이제 옷도 하루만에 받으라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매한 옷이랑 악세사리 등등을 생각해서 어떻게 입고 나갈지를 다 정해놨는데 옷 배송이 갑자기 꼬여버려서 못입고 나가는 사태가 몇번 있었거든요. 하루배송이라니 정말 좋을 것 같아 바로 이용해보았습니다.

배송은 정말 빠르게 오고, 특이한점이라면 내가 받을 옷이 포장되는 영상을 보내주더라구요. 별 영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많이 신경을 쓰구나 했는데... 받은 옷이 불량이라 교환을 해야했습니다. 포장하는 영상 찍을 시간에 검수에 더 신경쓰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이제 왠만한 일들은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거든요. 하루배송은 고객센터 연결도 밤 10시까지 되기 때문에 좋아요. 카톡 고객센터는 10시부터 17시까지, 전화상담도 10시부터 17시까지라 직장에 있는 시간에 전화하기는 힘든 저는 고객센터 연결이 힘든데, 하루배송 전용상담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이 되기 때문에 회사 퇴근 후에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옷은 반품 처리를 할까 하다가 교환을 하기로 했는데 제가 불량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을 못찾았다며 배송비를 내라고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사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찍어놓았던 사진을 메일로 보내니 확인 후 무료 교환 처리를 해주겠다고 해서 또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처음 이용해보는데 교환으로 인한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고객센터 등등 응대가 신속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할인쿠폰도 되게 많이 자주 주고 다른 사이트들이랑 비교해보면 여기가 그래도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브랜디 하루배송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