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주가 폭락

니콜라 주가 폭락했습니다.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던 니콜라였는데요,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져 니콜라모터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트레버 밀턴이 사임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의사회 의장직과 이사직에서 모두 사임했습니다. 밀턴이 먼저 자발적으로 사임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밀턴은 니콜라모터스의 지분 약 20%를 소유한 최대주주입니다. 후임 이사회 의장으로는 스티븐 거스키 전 GM 부회장이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회사는 거스키 신임 이사회 의장과 공동 CEO인 마크 러셀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니콜라 사기 논란까지 붉어지면서 한화그룹의 신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가 니콜라에 투자했기 때문인데요, 수소 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으려고 투자를 하였는데 상황이 꽤나 심각해졌습니다.

니콜라는 '제 2의 테슬라'로 불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기차인 테슬라와 수소상용차인 니콜라가 경쟁구도를 펼ㅊ치고 있었죠. GM이 니콜라의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하면서 최근 40%나 폭등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트럭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린 수소 배터리 기술을 발표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이 기술이 사실은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니콜라에 거액을 투자한 한화는 난처해진것입니다.

사기 의혹을 받으면서 니콜라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실제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데다가 지금까지 공개한 자료들은 모두 거짓이라며 사기의혹을 받게 되었죠. 해명을 느즈막히 하기는 했으나 석연찮은 해명으로 오히려 반감을 가지고 오게 되었는데요, CEO가 사임을 했으니 투자한 사람들은 골치가 아프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화솔루션 주가까지 7% 급락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좋지않은 뉴스인것은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