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분석

화이자 관련주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을 공동 개발중인 독일의 바이오엔테크사가 백신을 다음 달 중순 쯤에 공개할 수 있겠다고 발표하였는데요, 11월 초 이전에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엔테크 ceo의 말에 의하면 공동 개발한 백신은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데요. 물론 트럼프 정부가 백신 승인을 너무 이르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이 백신은 젊은 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항체 반응이 강했고, 부작용은 거의 최소 수준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믿어도 될 듯 합니다. 그래서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 화이자 관련주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일약품, 신풍제약과 종근당, 부광약품과 일양약품, 동화약품과 녹십자 등이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 몇 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임상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 병원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녹십자는 혈장치료제를 임상 개시 할 예정이고요. 이달 내로 임상2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일약품은 화이자의 제품을 주수입원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니 당연히 관련주로 분류가 되고요. 셀트리온은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던 램시마의 판매권을 승계하여 관련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번 백신 소식을 들어서 화이자 관련주보다는 화이자에 투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 아시겠지만 참고적으로 명문제약은 화이자와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명문제약은 구충제 관련 주인데 이 일부가 코로나와 연관이 있다고 해서 이런 구충제 덕에 주가가 상승했다가 관련이 없다는 말에 다시 떨어졌다고 합니다. 오늘 국제고에서 전교1등을 하면서 주식으로 수익을 좀 보고있다는 학생 기사를 읽었었는데요, 고등학생이 전교 1등까지 하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 저는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열심히 공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