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나이가 들면 정적인 취미활동이 좋아집니다. 옛날에는 아빠가 낚시다니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가 나간다고 하시면 따라가기도 합니다. 아버지 옆에 앉아서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어지고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구요. 최근 회사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습니다. 혼자 복잡한 마음으로 견디느라 힘이 들었는데, 아버지가 같이 낚시를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버지가 가자고 하셔서 따라 나섰는데, 바다를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다처럼, 지금 이렇게 마음에 파도가 치는 날들이 있었으니 곧 잔잔해질때가 오겠지요?
또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저는 주로 그냥 구경만 하는편이었는데 옆에서 구경하다보면 꼭 저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하겠다고 나서보면 낚시바늘 묶는법이 은근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배워왔는데요, 텍스트로도 열심히 설명해드리겠지만, 아무래도 텍스트만 있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최대한 따라하기 쉽고 자세한 영상도 하나 가지고 와봤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처럼 초보자의 경우에는 큰 바늘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더 잘보이고 하기도 쉬우니까요. 먼저 큰 바늘로 연습을 해준 다음에 작은 바늘로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작은 바늘은 좀 더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기 마련이니까 말입니다. 목줄로 직경 5cm정도에서 6cm정도의 원을 만들어줍니다.
그 다음에 원과 바늘을 함께 잡아서, 원을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집어넣어주면 됩니다. 고수들의 팁을 보면, 짧은 쪽의 목줄을 두번째 손가락으로로 밀면서 세번째 손가락으로로 당긴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막상 해보면 간단한데, 저같은 초보들은 아무래도 어렵고 헷갈리기 마련이라 영상을 하나 준비해왔습니다. 굉장히 차근차근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따라하기 쉽더라구요! 좋은 영상인것같아서 첨부해드립니다.
2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는데요,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몇번 따라하면 손에 익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낚시바늘 묶기 계의 고수로 거듭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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