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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울근교 차박지

차박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아직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여름 휴가철에 튼튼한 차만 가지고 가서 담요를 두르고 떨어지는 별을 바라본다.. 너무나 낭만적이지 않나요? 텐트를 치고 자는 건 많이 해봤고, 펜션이나 호텔 등에도 질려버렸다면 차박이 정답입니다. 자동차만 있다면 그곳이 바로 나의 쉼터입니다. 차만 있다면 언제어디서나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비싸고 거추장스러운 장비 없이 낭만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서울근교 차박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한시간~두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캠핑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양평 상상글램퍼스

친구들이 글램핑을 많이 가던데요.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걸려 이동이 쉬울 뿐 아니라, 특이한 글램핑 스팟으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317이고요. 가격은 100,000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어 저렴합니다. 주차장도 있고,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친구들끼리 추억을 만들러 가기 참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방음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인천 무의도 실미유원지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차를 세워놓고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습니다. 대신 입장료가 있는데요, 성인은 2,000원이고 소인은 1,000원이라 저렴합니다. 또, 당일주차는 3,000원이고 당일 캠핑은 5,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랍니다. 서해바다를 볼수있고 유료라서 관리도 잘되어 있답니다. 인천 근처의 차박장소로는 마시안해변, 을왕리 왕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이곳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체크한 뒤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3. 대부도 나라펜션캠핑장

다음은 <나혼다산다>에도 나왔던 대부도 나라캠핑장입니다. 안보현씨가 다녀왔었죠. 2박 우선예약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추울 수도 있기 때문에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때를 잘 맞추면 갯벌에서도 놀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가격정보는 8*8 1사이트 기준(4명/차량1대) 으로 평일(일~목)에는 40,000원 그리고 금요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을 비롯한 주말은 5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연휴를 제외한 연박시에는 5%가 할인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샤워장, 개수대도 다 준비되어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오토캠핑장이라 전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3곳을 살펴보았는데요, 벌써 여름 휴가가 성큼 다가와서인지 마음이 들뜨네요.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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