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려는 8월 입니다. 이제 7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날이 덥다보니 이번 여름휴가를 계곡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이번 휴가는 계곡으로 가면 어떨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웠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과 취사가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숙같은걸 팔기도 하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별로 맛이 없는 경우도 많고 해서 취사가 가능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몇 군데 알아보았는데요, 먼저 서울과 아주 가까운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있긴 한데요, 성인 2,000원이고 어린아이 1,000원 수준으로 전혀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당일치기만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을 느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나무도 많고 물도 깨끗하고 사람이 많이들 가는 이유가 있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은 편이고요, 급수대도 있고 그릴도 빌릴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취사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랍니다. 그릴세트는 20,000원에 대여가 가능합니다. 계곡 바로 옆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매점도 내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놀이터도 있어서 어린아이들 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 양편에 위치한 옥천 사나사 계곡입니다. 옥천은 택배가 한번 빠지면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그 옥뮤다 삼각지대의 옥천허브가 있는 곳인가요? 이름이 낯이 익습니다. 용문산 남서쪽 자락에 발달되어 있는 계곡으로 폭이 넓으면서 물도 깨끗하답니다. 수질도 깨끗한 편이고요, 양평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곳들 중에서는 가장 서울과 가깝습니다. 위험구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고요, 긑처에 양평 옥천냉면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도 있고 예쁜 카페도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 추천드릴 곳은 가평 명지계곡입니다. 취사가 가능하고 놀기 좋은데 주차비는 1만원 내야합니다. 화장실도 공용으로 있고, 물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놀기에 참 좋습니다. 그늘막도 있어 돗자리를 펼쳐놓고 놀기도 아주 좋습니다. 평상 과 파라솔, 구명조끼 등을 대여할 수도 있고 숙소도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튜브도 물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기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것은 물살이 조금 센 곳이 있기 때문에 막 함부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근처로 펜션과 민박들이 많아서 1박2일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또 연천 동막계곡 소개해드립니다. 물이 깨끗합니다. 수심도 낮고요. 요즘은 계곡들을 점거하고 있던 노점들과 평상들을 다 철거해버려서 훨씬 놀기가 좋습니다. 텐트와 그늘막을 설치해서 놀기가 참 좋습니다. 공중화장실도 준비가 되어 있고요. 마지막으로 장흥그랜드유원지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입장료가 있기는 한데요, 입장료가 있으면 오히려 더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계수대도 있고 물도 잘 나옵니다. 화장실도 당연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탈의실도 있고요. 물놀이하기 제격입니다. 이제 여름휴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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