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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칸예 웨스트 대선 출마 부인 이지부스트

미국의 힙합 가수이자 킴 카다시안 남편인 칸예 웨스트가 오는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4일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신을 믿고 우리의 비전을 통일하며 미래를 건설해야한다"라는 트윗을 올리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이를 리트윗 했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직 대선까지는 몇개월 남지 않았기 때문에 출마 여부가 확실치는 않은데, 칸예의 이런 선언은 처음이 아니랍니다. 지난 2015년 열린 MTV 뮤직 어워드에서도 2020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2024년의 대통령이 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11월 열리는 대선까지는 약 4개월이 남았는데, 로이터 통신은 그가 공식 서류를 제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칸예웨스트는 대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연예인입니다. 2018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자신의 "형제"라고 지칭하면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고요. 노예제가 400여년동안 지속되었는데, 그 정도의 기간동안 지속된 것이라면 흑인들이 노예제를 '선택'한 것이 아니겠냐는 일명 노예제 선택발언을 통해 엄청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발언에 대해서 문장 그대로의 의미는 아니었다며 사과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의 피해자 가족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서 한화로 약 24억원에 달하는 2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숨진 피해자인 조지 플로이드의 딸의 교육비를 대학 졸업까지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기부를 하면서, 뿌리 깊은 인종 차별과 경찰의 잔인한 진압을 멈추어 줄것을 촉구했다고 하죠. 여러모로 엄청난 가십의 중심에 서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내 킴 카다시안과 더불어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었죠.

 

칸예는 첫번째 두번째가 장난스럽게 너무나 빠르게 마무리가 되기는 했지만, 킴 카다시안의 세번째 남편입니다. 페리스힐튼 시녀시절부터 그녀를 눈여겨보고있었다고 하죠. 은근 순정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 잡음이 많은 그녀지만 보면 아이들도 4명이나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별거설이 돌기도 했었죠. 저번에 포스팅한 시카고가 특히 귀엽더라고요. 칸예하면 이지부스트가 유명한데, 아디다스와 콜라보하여 만든 옷과 신발 시리즈입니다. 2015년에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만들었는데요. 프리미엄 슈즈라 극소량 제작되기 때문에 돈이 있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운도 따라줘야합니다. 리셀러들로부터 재구매하려고 하면 약 몇배가 되는 웃돈을 얹어주고 구입해야하는 신발이죠. 음악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칸예지만 다양한 가십의 중심에 서있기도 한만큼 과연 정말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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