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대방이 카톡차단했는지 아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정말 카카오톡 없이는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이 안될정도로 이 메신저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상대방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보니까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도 남자친구들과 헤어지고나서는 남자친구가 저를 차단했는지 아니면 아직 가지고 있는지가 정말 궁금해서 카톡을 늘 탈퇴하고 다시 가입해서 친구추천을 살펴보곤 했는데요. 남자들은 차단을 하는 사람들이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헤어지고나서도 남자친구가 친구추천에 뜨길래 아직 나한테 마음이 있는건가? 생각해서 몇번 질척거리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이불킥 추억만 적립되었을 뿐 다시 연락해서 잘된 경우가 한번도 없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짐을 얘기했다면 그가 나를 차단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다시 연락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질구질해질 뿐이더라고요. 내 남자친구가 맞았나? 싶을정도로 차가웠답니다. 참 아픈 경험이었는데요. 뭐 이런것도 인생의 경험 아니겠어요? 다 한켠의 추억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뭐 차단을 이야기하다가 또 삼천포로 너무 빠져버렸는데요, 제가 몇번 겪은 일이라 갑자기 흥분이 되어서 다들 저처럼 자다가도 벌떡 이불 차면서 일어나는 경험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옛날일이지만 아직도 가끔 이불킥 하게될 때가 있더라고요. 잡설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답니다.
이건 저도 처음 알았던 기능인데, 뭔가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상대방이 저를 차단한 것이더라구요. 친구랑 대판 싸우고나서 메시지를 보내도 읽지 않길래 차단했나보다, 하고 짐작만 했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뜨는 이 아이콘이 그 사람한테는 뜨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하고 검색을 해보니 나를 차단했는데 프로필 차단까지 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프로필 차단이란 차단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방이 내 프로필 사진까지 확인할 수 없도록 아주 철저하게 블락해버리는 겁니다. 하는 과정도 은근히 번거로운데요, 상대를 차단한다음, 설정에서 친구관리로 들어가서 차단친구관리 버튼을 누르면, 차단한 친구의 목록이 쭉 뜨면서 옆에 관리 라고 버튼이 뜹니다. 이걸 눌러주면 여기서 메시지차단과 더불어 프로필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것까지 해주면 송금표시까지 보이지 않는 이중차단이 완료되는 겁니다.
이걸 알고나자 상처가 더욱 컸습니다. 한번 차단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 번거로움까지 감수하면서 블락해버리다니, 꼭 이중으로 블락당한 기분이 들어서 정말 매우 말할 수 없을만큼 기분이 더러웠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송금 표시가 뜨는데, 어떤 사람만 이 송금 표시가 뜨지 않고 프로필도 기본으로 되어있다면 나는 프로필까지 블락 당한 겁니다. 기분이 많이 더러워서 저 또한 차단해버렸답니다. 이런 수고로움까지 감수해가면서 나를 차단할 정도라면 어지간히 싫은가보다, 나도 싫어해줘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왠지 나를 블락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 프로필에 송금표시가 뜨는지 안뜨는지를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만약 저처럼 이렇게 이중 블락된 분들, 함께 블락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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