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괌 결혼 이혼 부인 딸 루머 무슨일

가수생활 20년만에 유튜브의 온라인 탑골공원으로 다시 유명해져 큰 사랑을 받고있는 양준일씨가 이상한 루머에 휩싸였습니다. 이혼 및 재혼 루머에 휩싸인 것인데요, 양준일씨는 이에 정면 반박했다고 합니다. 과거 이혼과 재혼을 했다는 네티즌의 글은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를 검토했으나 이후에 글을 자진삭제 했기 때문에 더이상 문제는 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대처는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하는데요, 춤과 노래가 좋기도 했지만 착한 성품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은 양준일씨인지라 이게 도대체 무슨 루머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네티즌이 주장한 루머는 바로 과거 한차례 결혼을 해서 자녀를 두었다는 글이라는데요, 딸이 고등학생이고, 첫번째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부인은 괌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도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습니다. 양준일씨는 '배철수 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현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었는데요. 그가 가수를 할때에는 참 우여곡절이 많았었죠. 그래서 그때 가수를 그만두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강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강사로 활동하다보면 다른 이성들을 만나기가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러다보니 인터넷 채팅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온라인 채팅으로 현재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철을 타고 아내를 만나러 갔는데, 출구계단에서 약간 주춤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실제로 만났을 때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착한 심성을 가진 사람답게 약속을 깰 수 없어 만나러갔다가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정말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는 이렇게 만난 아내와 결혼을 하여서 미국에서 살고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아내는 그가 그 양준일인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가수활동모습을 싫어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알고보니 더 재미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양준일 리즈시절 사진을 보면 지드래곤과 닮은 잘생긴 얼굴에 춤도 정말 잘추고 노래도 독특하면서 참 좋죠. 특히 왠지 반항적일것만 같은 느낌인데 팬들에게도 잘하고, 수더분하고 착한, 순수한 청년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 나와도 정말 인기가 좋았을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 나왔으면 더 인기있는 탑스타가 되지 않았었을까 하는 마음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노래도 참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는데다가 귀여운 얼굴, 세련된 패션감각 등 정말이지 인기가 좋았을 듯 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아무튼 그는 아내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가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오래전 그의 가수활동 시절 영상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다시 받게 된 것입니다. 특히 그의 겸손하고 사람좋은 모습들 덕분에 더욱 사랑받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잘나가는 연예인들에게는 악성루머가 붙기 마련인가봅니다. 괌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한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팬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지금은 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루머가 계속 된다면 고소도 했으면 합니다. 아무튼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지금도 수려한 외모와 착한 성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양준일씨, 이번 루머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