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 후기 맛은?

아티제 얼그레이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케이크에 질렸다면 아티제 추천하는데요. 얼그레이 맛이 심히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면서 은은한 맛이 좋아서 모두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지방에는 지점이 별로 없어서 찾기 어렵다는게 단점이기는 하지만요.

 

 

가격은 4만 3000원으로 일반 2~3만원 대의 케이크 대비 조금 가격대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기 좋겠더라고요. 단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그런 맛이었답니다. 선물했을 때 센스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일단 케이크 모양이 예쁘기도 해서 더 인기가 좋을 것 같아요. 크림이 아주 듬뿍 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예쁘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케이크 시트도 촉촉해서 더 맛있어요. 

 

얼그레이 잎이 들어간 생크림이 부드러워서 아메리카노와 아주 찰떡궁합입니다. 크기도 딱 적당해서 이틀에 걸쳐서 후식으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가운데에는 시트는 비어있는데 크림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시트에 듬뿍 묻혀먹었는데요. 크림이 많이 먹으면 물리거나 느끼한데, 이건 그런 텁텁한 맛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서 먹는데 물리거나 느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케이크라 생일 등 기념일이 있을 때 종종 구매하려고 합니다. 얼그레이 케이크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