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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출자금 안전할까?

대구 새마을금고 부도 위기로 마음이 흉흉합니다. 제가 새마을금고에 이번에 이자가 높다고 해서 예금을 새로 들었었는데 아무리 지점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안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이 있으니까 그래도 괜찮겠지.. 5천 미만으로 넣기는 했으니까 생각했는데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법에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체의 새마을금고법에 의해서 중앙회에 보호준비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보호준비금으로 보호를 해주는 것인데요. 예금자보호법과 마찬가지로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가 가능합니다.

 

만약 파산을 했다면, 업무정지일부터 예금 지급시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어 바로 받을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새마을금고는 거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당 2천만원까지 긴급생활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 5천은 원금 뿐 아니라, 원금과 이자가 모두 합쳐진 금액으로 이자까지 합쳐진 금액이 오천을 넘지 않아야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있어야합니다. 제가 5%대로 들면서 일부러 4,700정도 넣었거든요. 

 

그런데 이 보호는 예적금이 아닌 출자금이라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만약 출자금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보호받을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두셔야합니다. 

 

요즘 은행들이 흉흉합니다. 전재산이 많지는 않지만 저 또한 많이 걱정이 되는데요, 저 또한 흉흉한 마음에 예금을 해지할까 고민이 깊어지네요. 이번에 가입한거라..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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