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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메가커피 미트파이 후기 솔직히 내 입엔

오랜만에 메가커피에 갔다가 신메뉴 미트파이를 발견하여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400원으로 조금 쎄다고 생각이 되기는 했는데 궁금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칼로리가 무려 375kcal로 밥 한공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맛있으면 0kcal니까요.

 

 

크기는 주먹 쥔 손 정도의 크기이고요. 빵은 페스츄리처럼 되어있는데, 바삭한 맛은 좀 덜합니다. 안에 빵이 겹겹이 쌓여있고 속에 고기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동그란 모양의 통후추가 통으로 들어가있어 확 씹힐때마다 후추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뚫어줍니다. 하지만 이 통후추가 갑자기 씹힐 때는 기침이 날 정도로 향이 강하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즈도 들어있는데 고기는 갈아져있어서 씹는 맛이 약간 자갈자갈하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먹었던 미트파이는 큰 덩어리라서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것은 좀 작게 갈려져있어서그런지 식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소스도 무난하게 다들 괜찮다고 느낄 데리느낌의 소스이고, 치즈랑 잘 어울리면서 후추도 씹히는게 재밌어서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6,600원인데요. 가벼운 한끼로 괜찮더라고요. 고기가 생각보다 꽤 들어있어서 그런지 포만감도 느껴지구요.

 

메가커피 디저트류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여러번 주문해보았었는데, 이번 것도 선방했습니다. 매장에서 막 나왔을 때 먹어야 더 맛있을 느낌이니 꼭 매장에서 갓 나왔을 때 차가운 아메리카노와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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