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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발을씻자 1년 찐사용 간증후기

저는 몸에 땀이 많은 편인데 사무직이다보니 주로 구두를 신고있습니다. 퇴근하고나면 발냄새가 나는것처럼 느껴졌고 어느순간부터 앉아있을때에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서칭하다가 발을씻자를 알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다른 간증도 쏟아지는 꿀템이었습니다. 저는 1년 넘게 사용한 찐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발을씻자는 풋샴푸로 발을 세정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SNS에서는 다른데에 쓰고 있습니다. 발을씻자는 발효 식초와 레몬 티트리, 박하 등을 함유한 미세 마이크로 거품을 통해 발 각질과 발가락 사이사이의 세균,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상품입니다.

 

또 LG생활건강의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가 포함되어 발냄새를 말끔하게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 후에 샤워를 하면서 발에는 이 발을씻자 풋샴푸를 뿌리는 형태로 씻고있습니다.

 

SNS 간증글은 뜬금없게도 이 스프레이 분사를 이용한 청소도구로 발을씻자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이에 그치지 않고 바퀴벌레까지 잡는다고 하는데요. 그정도 살상력(?)이라면 인체에 써도 되는것인가.. 걱정이 들어 찾아봤더니 항균 99% 인체적용 시험이 완료된 제품이었습니다.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서 인체에 큰 자극도 없다고 하네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셔츠 등 얼룩제거에도 발을씻자가 사용되더군요. 정말 어마무시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집에 세제 다 갖다버리고 온더바디 발을씻자만 남겨놔도 되는것이 아닐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실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정말로 발냄새 제거용 풋샴푸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스프레이 분사가 되면서 발 여기저기 뿌려지는데요. 사실 거품이 여기저기 잘 퍼지는건 아니다보니 몸을 숙여야하는것은 그대로긴 합니다. 귀찮을때는 발을 서로 비벼서 도포하긴 하는데 그러면 깔끔하게 세정되진 않습니다.

 

레몬향이 워낙 강하다보니 발냄새를 잘 잡아주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심한날이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질같은 것은 따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발을 씻는다는데 의의가 있긴 하지만 풋샴푸로서의 기능은 저는 크게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굳이 따로 구매할 필요까지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역시 발냄새를 없애는데에는 할머니 뼛가루만한게 없네요.. 그걸 뿌리면 향긋한 냄새가 나면서 발냄새를 잡아줍니다. 회사에서는 그랜즈 레미디를 사용하고 퇴근해서는 발을씻자를 사용한다면 많이 도움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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