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 런치 가격, 후기

오늘은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가 신메뉴로 나왔길래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지금 이 햄버거를 먹으면 여행 상품권 200만원부터 캐리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 기대감을 안고 응모도 해보았는데요, 비록 좋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나름 재밌었고 신메뉴도 먹어봐서 좋았습니다. 그럼 후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도 맥런치로 가능한데, 아침 10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한다면 세트 6,7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세트 7,700원입니다. 가능하면 런치로 먹는게 이득이겠죠?

 

진하고 이국적인 풍미의 미트칠리 소스에 샤워크림, 그리고 치즈와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진 미트칠리 blt 버거는 사실 우리가 딱 아는 그런 맛이라서 특별할 건 없습니다. 

 

 

딱 우리가 생각하는 그 꼬릿한듯하면서도 짭짤하니 중독성 있는 맛이고요. 빨간색이라 매콤한가? 생각이 될 수있지만 매운맛은 없습니다. 상큼한 샤워크림과 합이 은근 좋은데 저는 너무 짜더라고요.

 

그리고 미트칠리 맛이 너무 강해서 한입 먹고는 살짝 질리는 느낌이라 이번 주문으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면 이벤트 쿠폰도 같이주는데 쿠폰 번호를 맥도날드 어플에 입력하면 선물을 줍니다. 캐리어와 해외여행권이 있는데 당연히 못받았고, 탄산 라지 2,000원짜리를 900원에 주는 선물을 받았답니다. 원래 탄산을 좋아하지 않아 무조건 세트 메뉴에서 콜라를 아메리카노로 바꾸는 저에게는 필요없는 쿠폰이었으나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벤트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캐리어나 200만원의 여행 상품권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분들은 지금 맥날 미트칠리버거세트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