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 코로나19가 빠른 확산속도를 보여 모두들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3월 개강을 맞이하여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하였습니다. 강원 춘천시 강원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을 했다고 하는데, 춘천시가 지원한 버스를 통해 도착을 하여 학교에서 지정한 자율 격리 장소로 지정한 학생생활관에 격리된다고 합니다. 격리된 유학생들은 도시락과 과일, 마스크 등을 지원받는다고 하는데요,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자국민에게 먼저 지원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 한국의 코로나 19 확산 소식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한국인 입국금지를 내걸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리셔스에 신혼여행을 갔던 한국인들이 입국 제한 통지를 받은 일이 있었죠. 또한 홍콩에서도 최근 한국인 입국금지를 결정했고, 이스라엘, 바레인 등의 나라들이 한국인의 입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입국이 금지된 한국인들 196명이 다시 돌아오는 사태 또한 벌어졌는데요, 오늘부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약 900명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걱정스럽습니다. 우한 폐렴이 성행하면서 다양한 예방법이 sns를 통해 공유가 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많다고 하길래 몇 개를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시면 예방이 된다는 것은 틀린 의견이라고 합니다. 이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일 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자주 걸리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면역력이 강해지면 똑같은 바이러스에 걸려도 덜 치명적이고, 이겨낼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과는 볼 수 없다고 해도 면역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따뜻한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교, 학원 등은 휴교와 휴원을 했지만 직장인들은 출근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남들과 함께 있는 것이 걱정되기도 하고, 밀폐된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서 누군가에게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공기 중으로 전염된다는 낭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해 드렸었는데요, 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도 생존은 가능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었을 때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개방된 곳에서는 희석이 되어 딱히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하기 때문에 출퇴근길에 사실 그렇게 큰 위험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직장인들은 대중교통 이용과 엘리베이터 이용 등 밀폐된 공간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니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밀폐된 공간을 장시간 이용한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마무리가 될 줄 알았던 코로나 19가 무시무시하게 확산되고 있는 모습에 걱정스러운데요, 아무쪼록 이 사태가 금방 진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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