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증상 미리 알아보고 조심하기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병원 한 번 안 다녔던 어린 시절 ~ 20대 초중반과는 다르게 몸이 한 번씩 아프다. 운동도 나름 하고 있고, 밥도 가려먹는다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인지 가끔 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게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친구들도 똑같았다. 심지어 친구들 중 몇 명이 이번에 가슴에 혹이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불안에 사로잡히기 시작해서 이번에 보험도 새로 들었다. 사는 동안은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보험 드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새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나는 만 30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이보험으로 들었고, 1월까지 들어야 그래도 내가 원하는 대로 들 수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1월 말에 겨우 들었다. 이번에도 계속 한도가 축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험이 없는 분들은 많이 알아보고 빨리 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은 자궁근종인데 평소 방광염을 자주 앓아서인지 그런 질환이 굉장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자궁근종은 딱히 증상이 없다고도 하고, 아주 어렸던 대학시절에 친구가 걸려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던 터라 더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잡고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미리미리 알아두어서 나쁠 것 없기 때문이다. 먼저 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25% ~ 30%, 매년 약 40만 명에게서 발생한다고 하니 꽤나 발병 확률이 높은 질병이다.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기도 하다고 해서 이 병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히 35세 여성에게서는 4-% ~50%의 확률로 발병할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말하는데,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도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놔두었다가는 출혈과 불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근종이 생겼다고 해도 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을 경우 줄어들기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방치해두었다가 큰 병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조심해야 한다. 자궁근종 증상이 딱히 없어서 이게 생겨도 생긴지 모르고 있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과다, 자궁출혈, 하복부 압박감, 월경통, 골반 통증, 성교통, 빈뇨, 불임 등이 있다고 하니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에는 빠르게 근처 여성 의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빈뇨 증상이 있는 방광염으로 고생을 했는데,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근종이 방광을 압박하여 빈뇨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다. 근종이 많이 커지는 경우에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방광염도 복부 통증의 증상이 있다고 해서 구분이 잘되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방광염 약을 먹으니 복부 통증도 사라졌지만 계속해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가임기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자궁근종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반도 되지 않아 위험성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산부인과를 수시로 드나드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미리미리 예방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