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시절 곧 죽어도 꼭 최신폰은 사야겠는 1인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료에 허덕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2년 약정을 해도 한달에 7~8만원은 나가다보니 부모님이 내주실때와는 다르게 체감이 확확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찾아보니 자급제 알뜰폰 조합이 좋다고 해서 바로 바꾼지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껴왔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kt m모바일을 2년 정도 써왔었고, sk세븐모바일을 1년 정도 쓰고 있습니다. 자급제는 쿠팡이나 애플스토어 같은 곳에서 원하는 모델을 공기계로 구입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쿠팡에서 아이폰을 2번째 구입하는데 문제 없는 양품으로 받았고 이렇게 기계값을 먼저 내버리니 괜히 비싼 요금제를 쓸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알뜰폰 조합으로 하면 더 저렴하다고 해서 약 1만원~2만원에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는 알뜰폰을 찾아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sk세븐모바일인데요.
7기가를 제공해주고 다 사용하면 3mbps 속도로 무제한, 전화와 문자 500분/건 씩 해서 한달에 16,700원인데 지금은 데이터 요금제가 조금씩 변경이 된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가 17,000원으로 오른 대신 통화 마음껏이네요.
확인을 하셔서 제일 마음에 드는 요금제로 셀프개통하면 사은품도 받으면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 굉장히 추천합니다. 장점은 이렇게 내가 원하는 최신폰을 사용하면서 가격부담은 반의 반으로 덜 수 있다는 것이겠고요.
단점은 조금 느립니다. 아무래도 버벅거릴때가 많은데 이건 kt m모바일을 사용할때보다 sk 세븐모바일을 사용할 때 더 느껴지네요. 이거랑 고객센터 연결이 좀 어렵다는 것? 그런데 이정도는 가격을 봐서 패스합니다. 저에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자급제 알뜰폰 조합을 모든 지인에게 추천하고 있답니다.
정말 한달에 16,900원밖에 안나와? 라고 놀라웠는데 정말 그렇게밖에 안나오더라고요. 다른 알뜰폰 통신사들은 몇개월동안 0원 요금제를 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어 정말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알뜰폰이라는 이름이 왠지 장벽이 크게 느껴져서 그렇지 막상 써보면 불편할 것 없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알뜰폰 허브" 사이트에서 내게 맞는 요금제를 찾아보시고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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