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살튀 없애는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피어싱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관리를 따로 해주지는 않습니다. 옛날에 처음 뚫었을 때는 이것저것 관리를 하려고 과산화수소도 사고 연고도 사고 발라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제는 몇 번 뚫다보니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손을 안대는 것이라는 글을 보고나서부터는 따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방치만 해두고 있었습니다. 소독약이 더 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피어싱을 꽤나 많이 하다보니 좀 만만하게(?)봐지더라구요. 그래서 한쪽씩만 뚫는게 좋은데, 양쪽을 한번에 뚫어버리고는 옆으로 누워서 자곤 했습니다. 옆으로 누우면 귀가 눌려서 막 뚫고 온 자리가 압력을 받게 되는데, 아마 이렇게 되면서 켈로이드가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날 만져보니 귀걸이 위에 켈로이드가 올라왔길래 언젠가 없어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또 만져보니 계속 이렇게 튀어나와있길래 이게 #피어싱살튀 구나, 하고 피어싱 살튀 없애는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죠, 그냥 피부과에 가는 것이 제일 쉽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저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주말에도 다른 일들이 많구요. 그래서 피부과에 굳이 가지 않고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다니다가 피어싱 연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에스로반'이라는 연고인데요~. 이게 적은 양으로도 염증 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켈로이드도 어떻게 보면 염증의 일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꼭 알고 써야 합니다. 또한, 사용을 중단했을 때 재발한다거나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에스로반 또는 베아로반 연고를 사용하면 염증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살튀가 진행되었다면 연고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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