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네고왕에 널디가 나온걸 보셨나요? 널디는 아이유, 이동휘 등의 스타들이 많이 입고 나와서 핫해진 브랜드인데, 아마 이름이 생소해도 보라색 트레이닝복! 하면 한번쯤 보셨던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서 입고나왔었던 보라색 트레이닝복의 브랜드가 바로 널디인데요, 널디 뜻은 영어로 nerdy, 머리는 좋지만 세상 물정을 잘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속된말로 찐따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영어권에 입고다녔더니 한 외국인 할머니가 옷에 적힌 뜻을 알고나 입고 다니는거냐며 물어봤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한 패딩에는 'who is nerdy?' 라는 글이 써져있다는데, 번역하면 누가 찐따냐..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오히려 이런 감성이 힙하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유의 색감이 예뻐서 구매하는 고객층이 많은 것 같구요.
그래서 네고왕을 끝까지 시청하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다보니 이 널디라는 브랜드가 에이피알이라는 회사의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에이피알은 한번씩 들어보셨거나 써봤을 화장품, 에이프릴스킨과 메디큐브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건강기능식품인 글램디와 화장품인 포맨트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메디큐브는 특히 광고모델이 유재석씨라 유재석 화장품이라고 불리기도 했었죠!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성장하고 있는 에이피알이 25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심사에 약 2개월 가량 걸린다고 하는데, 대표가 88년생인 것을 알고 꽤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씨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던중 휴학을 하고 사업을 하여 이렇게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주광과 김병훈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김병훈 대표만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주광 대표는 은퇴를 하고 무신사와 빌드블록외 유통회사, 브랜드 회사의 고문 및 투자 역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에이피알은 2014년에 설립을 했고, 에이프릴스킨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창업 1년 만에 매출을 무려 100억원 돌파를 했고, 그 후로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회사가 많은데,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에도 순조로운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49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0억원, 순 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sns 마케팅, 그리고 짱짱한 제품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만큼 이후로도 순조롭게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유재석 화장품으로 알려진 메디큐브의 인지도와 매출이 높고, 에이프릴스킨도 짱짱하게 받쳐주고 있는만큼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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