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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G 벨벳 가격부터 스펙까지 , 괜찮은 핸드폰일까?

LG 벨벳 체험단에 떨어졌습니다. 붙을 것이라는 기대는 딱히 없었지만서도 막상 떨어졌다는 문자를 받으니 서러웠는데요, 네이버에 떠있길래 나도 해볼까? 하고 지원한것이었는데 막상 떨어지니 이 핸드폰이 도대체 어떤 핸드폰일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LG는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초콜릿폰이나 프라다폰 등 예쁜 디자인으로 굉장한 유명세를 떨쳤었는데 지금은 엄마 아빠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 핸드폰이 되었죠.

노트북이나 TV 등 가전은 전부 엘지에서 많이 구매를 하는데 왜 핸드폰만은 엘지를 제외하고 생각하게 되는지, 엘쥐도 그것을 알았는지 이번 벨벳은 정말 열심히 공들여 만든 것 같았습니다. 광고도 굉장히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은근히 핸드폰에 관심이 많은데요. 스펙이나 해상도, 전면카메라 화소가 어떻고 이런 전문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새로운 핸드폰이 나왔다고하면 어떤지, 쓸만한지 등등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lg 벨벳도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정량적인 스팩은 스냅드래곤 765를 탑재하였고 8gb램에 128gb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6.8인치, 해상도는 2460x1080으로 20.5:9 비율을 보이고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 광각은 800만 화소이고 트리플은 500만 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4300mAh이고요. 출고가는 89만 9천원으로 측정되어있는데 뉴스를 보니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5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가 있게 되어 합리적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플래그십 모델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은 중급기라는 평이 많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벨벳이라는 이름을 왜 선택하게 됐는지도 궁금한데,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졌다고 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4개가 달려있는데, 큰 하나의 카메라가 있고 밑에는 작은 세개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을 물방울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또한 아이폰의 문제로 여겨지는 카툭튀 현상이 최소화되어 디자인이 매끄럽답니다. 5g 지원모델이고요.

또한 lg전용 악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이 지원된다고 하는데, 화면을 두개로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을 할 때 아주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유튜브 많이들 보실텐데요, 유튜브를 습관적으로 켜두고 다른 일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듀얼스크린을 사용하게 되면, 한 화면은 유튜브를 켜두고 다른 화면으로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4개의 색감을 선보였는데 그린에서 옛날에 우리가 즐겨먹던 스카치 사탕 색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갤럭시의 용달블루와 다라이레드를 잇는 스카치그린일까요? 아무튼 벨벳, 알아볼수록 괜찮은 핸드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그레이가 끌리네요. 체험단으로 꼭 한번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떨어져서 아쉽지만 다른 분들이 좋은 리뷰를 남겨주실테니 기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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