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기업은행 중금채 안전할까

금리 인상으로 현재 가장 똑똑한 재테크는 예적금이라는 말이 있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고금리 예적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중에 여윳돈이 있어 예적금 상품 가입을 알아보다가 기업은행 상품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기업은행 상품에 가입했다가 만기 해지되어 수령한적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그때 그 상품뿐 아니라 기업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중 중금채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럼 중금채라는 것이 대체 뭘까요? 시중은행의 예적금과 다른 것일까요? 그러면 정말 안전하게 원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중금채란 중소기업은행이 중기에 대한 투자와 중장기 대출재원 조달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입니다. 매년 발행량도 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고 발행한도도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20배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행법을 살펴보면 제36조의 5(채권에 대한 정부 보증)에서 중소기업금융채권은 그 원리금상환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중금채를 발행하는 중소기업은행의 신용등급은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동일하고요.

 

 

 

만약 기업은행 중금채 가입후 원금손실 상태에 처한다면 기타 시중은행들의 원금 지급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과거 가입했던 상품을 안전하게 만기해지하였습니다. 중금채라고는 하지만 기업은행 어플에서 가입시 일반 금융상품 가입과 동일한 절차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기업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들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하는 적금은 7%의 금리를 자랑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이 있습니다. 적립식 중금채 중 IBK W 아이좋아통장 또한 6,1%, IBK W소확행통장 또한 6.05%로 고금리입니다. 다만 이 적금상품들 가입시 우대금리를 얻기 위한 조건이 있으므로 따로 확인을 권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