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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코인 세탁소 이불 빨래 가격, 시간, 후기

날이 추워져서 솜이불을 꺼내기로 하고, 주말을 맞아 코인 세탁소 이불 빨래 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원룸이다보니 집에 있는 세탁기는 작아서 큰 세탁기가 필요했습니다. 코인 세탁소에 가면 용량이 크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가장 큰 용량의 세탁기로 했고 18k 대형 세탁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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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세탁소 이용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원하는 용량의 세탁기를 선택 후, 빨래를 집어넣고 계산 후 start 버튼을 눌러주면 세제도 알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가격대가 지점별로 차이가 있는데 저는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갔고 5,000원 나왔습니다. 건조기는 별도로 계산해야하는데 제 이불은 건조기를 하지 말라고 되어있어 빨래만 하고 왔습니다. 

 

 

건조기 사진

 

건조기를 사용하려면 따로 자판기에서 섬유유연제를 500원 주고 사서 넣고 같이 돌려주셔야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하면 안되는 의류들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옷을 버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꼭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불빨래는 50분 걸렸고요. 저는 잠깐 나가서 산책도 하고 아침이라 빵도 하나 사먹고 오니까 딱 알아서 완료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대로 집에 가져와서 빨래건조대에 널어주면 끝이랍니다. 계속 이불 빨아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미뤄만 두다가 오늘 해버리니까 아주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코인 세탁소 세제도 알아서 들어가는데 향도 향긋하고 뽀송뽀송 잘 빨려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 있는 세탁기는 용량이 적어서 여러번 돌려야 할때가 많아 귀찮았는데 모아서 이런 코인 세탁소를 이용해도 좋더라고요. 

 

참고로 5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요즘은 거의 멤버십으로 회원권을 끊어서 카드 결제로도 가능해서 이점은 딱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운동화 세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취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코인세탁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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