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새벽배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켓컬리 추천상품 리뷰 저녁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배송이 온다는 마켓컬리. 그동안은 너무 편리해진 생활에 반감이 있기도 했고, 마트가 주는 즐거움 또한 포기하지 못한터라 이용하지 않았었다. 마트에 가서 시식도 하고, 채소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가끔 예상에 없던 간식거리들도 몇개 담아오는 기쁨이 나름 컸다고나 할까. 그래서 늘 이런 새벽배송 시스템 보다는 직접 마트에 가는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해왔다. 그러나, 저번주 길었던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냉장고를 열어보니 텅 비어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던 것이다. 내일 먹을 반찬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늘 가던 마트는 휴무일이다. 드디어 그 때가 된건가. 괜한 반감으로 접어두었었던 마켓컬리를 이용할 때가. 그동안 미뤄왔던 시간은 꽤나 길었으나, 회원가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