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포인트 사용방법 (현금화)

페이코 포인트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그동안 많이도 소멸되었습니다. 이번에도 1,000점이 소멸될 예정이라고 하길래 이번에는 이렇게 날리기 아쉬워 어떻게 써야하는지 찾아보다가 방법을 찾았는데요. 페이코 결제를 할때, 카드 결제가 아니라 내 계좌 결제를 하면 되더라고요. 이걸 몰라서 지금까지 어떻게 쓰는지 헤맸다니.. 더 자세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구매하고 싶은 햄버거가 7,000원인데 페이코 포인트가 1,000점이 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이걸 페이코에 등록해놓은 카드들이 아니라 계좌 결제로 하면 부족한 금액은 계좌에서 직접 충전이 되고 알아서 포인트를 차감하여 결제가 됩니다. 

 

 

 

포인트 1,000점을 썼으면 나머지 6,000원을 계좌에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10,000원이 충전이 되는데요. 이때 다 결제를 하고 4,000원이 남게되죠. 그런데 페이코를 잘 안쓴다고 하면 이 남은 포인트를 계좌 환급해버리면 수수료 없이 바로 남은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온답니다. 

 

사진을 보면 저는 2,000원짜리 커피를 먹었는데 포인트가 1,300점 정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10,000원이 충전되어 결제가 되었고 나머지 금액은 사용을 딱히 하지 않을 것 같아 바로 환급 버튼을 눌러서 제 통장으로 다시 보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금화 아닌 현금화도 되고 소멸 위기였던 페이코 포인트도 써버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었는데 지금까지 이걸 몰라서 포인트를 꽤나 날렸다니 아쉬워서 저같은 불상사를 막고자 공유해본 팁이었습니다. 

 

이런 통장에서 충전한 포인트가 아닌 적립포인트는 따로 현금화도 안되고 네이버 포인트라던지 다른 포인트로 전환도 안되더라고요. 이렇게 쓰는게 최선인 것 같은데 더 좋은 팁이 있으면 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