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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문시장 햄버거 맛나분식 가격과 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용문시장 맛집 맛나분식 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평소 시장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용산에 갈 일이 있어서 잘됐다 하고 다녀왔는데요.

 

 

여기가 워낙 유명하고 방송에도 나오고 최근에 유튜버가 다녀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 기다려야하나 걱정했는데 (날이 정말 더웠습니다) 12시 30분쯤 갔더니 저희 테이블밖에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주말 토요일에 갔고요. 일요일은 용문시장 맛집들 쉬는 곳이 많은 듯 하니 토요일에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햄버거는 3,500원인데, 주문함과 동시에 할머니께서 바로 부쳐서 해주시기 때문에 빠르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넉넉잡아 10분정도 기다렸던 듯 해요. 빵도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살짝 바삭한 듯하더라고요.

 

특이한게 땅콩가루가 들어가서 엄청 고소합니다. 땅콩을 직접 갈아서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급지지는 않지만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햄버거 패티와 계란, 그리고 사과가 들어간 사라다(라고 하나요?)까지 있어 3,5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만큼 꽉 차있답니다.

 

 

당연 맛도 좋습니다. 몇 개 포장해오고 싶었는데요, 사실 할머니 혼자 하시다보니 가게 위생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그래도 왔으니 경험해보자 하고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잘했다고는 생각했으나 재방문은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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