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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울근교 캠핑장 뚜벅이도 편한 강변글램핑

아마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서울근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차가 없이도 가기 좋은 서울근교 캠핑장 강변글램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김포에 있어 서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합정이나 당산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데 30분 정도면 가서 정말 편합니다. 

 

 

뚜벅이라면 근처 마트에서 내려서 장을 보고 글램핑장까지 택시를 타면 되는데 5,000원 정도 나오구요, 글램핑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정류장이 있어서 집에 돌아갈때도 문제없이 갈 수 있습니다. 

 

두 사이드로 나뉘어져있는데 앞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불을 가져다주시고요, 안에는 에어컨도 잘 나오고 뒹굴뒹굴하며 낮잠도 자고 할 수 있었답니다. 충전기 콘센트도 2군데 있고, 미니 냉장고도 있습니다. 딱히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공용 공간인 매점 쪽에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어 숙박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점심 11시부터 16시까지는 3인 기준 평일 6만원 그리고 금요일부터 저녁, 공휴일은 8만원이며 저녁 17시부터 22시까지 빌릴경우에는 평일 역시 3인기준 6만원, 주말~공휴일, 금요일은 8만원이며 1인 추가될 경우당 15,000원 그리고 숙박을 할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면 인당 15,000원이고 당일에 이용하면 20,000원입니다.

 

불멍도 가능하고 (20,000원), 매점에서 과자나 고기, 아이스크림 등도 다 팔고 있으며 사장님이 항상 상주해계셔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운영되고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특히 음식을 해먹고 식기류를 알아서 설거지해주시기 때문에 (식기류 무료 제공)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되어 정말 편하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운 분들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라 더 좋았습니다. 당일치기 캠핑이 가능하고 따로 장보는게 귀찮으면 매점에서 고기까지 사먹을 수 있으니 몸만 왔다가 갈 수 있어 더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자주 오게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뷰가 그리 좋지는 않고 너무 밭 뷰라는 점은 아쉽기는 합니다. 

 

에어컨도 잘 나오고, 큰 선풍기도 있어서 바베큐 할 때 그렇게 덥지도 않고 좋았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갈 의향이 있는 강변글램핑, 서울근교 캠핑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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