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라떼를 먹었습니다. 맥도날드 커피가 은근 맛있는데요. 저는 원래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데 고소하니 라떼가 참 맛있어서 지나가다가 있으면 꼭 가서 한 잔씩 마신답니다. 이번엔 새롭게 아이스크림 라떼가 나왔다고 해서 지나가는 길에 사먹어보았습니다.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라떼 가격은 4,000원인데 지금 어플에서 3,0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그걸로 먹었습니다. 혹시 토스 체크카드가 있으면 패스트푸드 300원 할인도 되니까 2,700원에 먹을 수 있답니다. L사이즈 하나라서 크게 하나 나옵니다.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아서 왔는데 숟가락을 주는게 아니라 빨대만 주기 때문에 떠먹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맥도날드 아이스크림도 부드럽고 달콤하니 맛있잖아요.
지금까지 메가커피랑 빽다방에서 주로 먹었는데 다 제 입에는 너무 달았거든요, 맥도날드 라떼가 단맛은 연하고 고소함은 진해서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살짝 달달하면서 부드러워서 마지막까지 참 맛있었습니다.
폴바셋 아이스크림 라떼가 비싸서 대용으로 몇 개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프랜차이즈들 중에서 제일 제 입에 맞고 맛있습니다.
달달한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아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꼬수우면서 살짝 달달함이 추가되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라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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