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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추천

토스 카드 교통카드와 정기권 중 뭐가 이득일까?

지금 완전 핫한 토스 카드. 혜택 중 가장 제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교통카드 혜택이었는데요. 저는 지금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55,000원에 30일 기준으로 60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카드는 대중교통 타면 매일 하루에 300원씩 지급해준다고 하고요. 그럼 어떤 카드를 사용해야 이득일까요?

 

 

일단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구간마다 요금이 다른데 저는 가장 기본 구간인 55,000원 권으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계산해보았습니다. 지하철 정기권이기 때문에 버스와 환승에서 출퇴근하는 분들과는 관계가 없고 오직 지하철로만 출퇴근해야합니다.

 

일단 지하철 요금이 1,250원인데 그냥 카드로 하면 100원이 더 붙어 총 1,350원을 2번 사용하니 하루에 2,700원을 교통비로 쓰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평일 22일 기준 59,400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주말에 약속이 있다거나 하면 더 쓰게 되겠죠?

 

 

토스카드는 하루에 300원이 할인이 되니 하루에 2,400원인 셈인데요. 이렇게 22일 출근하면 한달에 52,800원이 됩니다. 정기권이 55,000원이니 한달에 딱 22일만 출근하는 분들은 토스카드를 사용하는게 이득인데요. 23일이 되는 순간, 정기권이 더 저렴해지기 때문에 사실 정기권을 쓰는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어디를 돌아다닐때도 있는데 하루라도 그렇게 되면 정기권이 더 저렴해지거든요. 게다가 정기권은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되기 때문에 더 좋고, 30일 안에 마음껏 돌아다녀도 60회 안에서만 돌아다닌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돌아다닐 수록 이득이죠.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꼭 토요일, 일요일에 나가게 되니까 나는 정말 회사 왔다갔다만 한다, 하는 분들은 토스카드를 쓰는게 더 낫고 주말에 하루쯤은 나들이를 간다는 분들은 정기권을 사용하는게 낫다는 결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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