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신세계몰에서 물건을 하나 샀는데 그때 첫구매라면서 ssg머니를 적립해주더라고요. 저는 모르고 있다가 이제 곧 소멸된다길래 봐보니 무려 10,000점이나 들어와있어 이걸 쓰려면 또 여기서 뭘 사야하나.. 살건 없는데 그렇다고 날리기는 아깝고 해서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 있는지 ssg머니 사용처를 알아보았습니다.
ssg머니는 신세계에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결제 시스템인데요.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내 계좌와 연결해서 충전 결제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신세계 상품권, 신세계 포인트 등으로 머니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ssgpay라는 어플을 깔아야합니다. 깔아주고, 로그인을 해준다음 신용카드/상품권 등으로 충전을 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집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는데 여기서도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먼저 온라인 사용처는 신세계 계열사 포함(ssg,신세계tv쇼핑,신세계 면세점,si빌리지, 자주 온라인 몰) 서울시 공과금과 아파트 관리비와 삼성화재나 db손해보험 같은 보험료 납부도 가능하고 서울랜드나 알라딘,야놀자에서도 쓸 수 있으며 아임닭에서도 쓸 수 있고, 우체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와 이마트24, 스타필드, 각종 호텔과 면세점, 아울렛 등 다양합니다. 에잇세컨즈, 갭, 스무디킹, 노브랜드 등 생필품을 사용할 수 있는 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해서 저도 이마트에서 장보고 왔습니다. 물론 10000원으로 살 수 있는게 한정적이라 더 충전해서 사용했지만요.
충전은 신용카드로 바로 할 수 있고요. 따로 쓸 일이 없으면 출금을 할 수 있는데 이건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할 수 있어서 전 굳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10000원 쓰러갔다가 30000원 더 쓰고 온걸 생각하면 그냥 출금하는게 나았을지도... 출금은 atm기기에서도 할 수 있고 내 계좌로 송금도 가능합니다. 출금 수수료는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가 없고 60% 미만일 시는 보유잔액의 5%가 수수료로 나갑니다.
은행 계좌로 출금하는 경우에는 출금 건당 1,300원이 나가니 왠만하면 atm기기에서 60%이상 사용하는게 좋겠죠? 이왕이면 모아뒀다가 이마트나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글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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