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한폐렴의 감염자 수가 2,330명을 넘었습니다. 더 걱정스러운 사실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을 했었던 확진자가 재감염 진단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어제 이 기사를 보고 굉장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다보니 중국에서 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발표한 기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감염자의 눈물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던데 마스크에 고글까지 쓰고 다녀야하는지 걱정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우한폐렴이 성행하다보니 요즘같은 환절기에 자주 찾아오는 감기증상도 혹시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되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자가진단을 한 후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재빠르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의 주요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과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 그리고 폐렴 증상이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삼가한 후 1~2일 정도를 관찰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대학병원과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은 안됩니다. 관할 보건소나 1339, 지역번호+120으로 전화하여 진단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이후 의료기관 (선별 진료소)에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한 후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진료 전에는 의료진에게 해외여행을 다녀왔는지, 호흡기 질환자를 접촉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권고를 잘 따라주어야 하겠죠.
만약 코로나 확진자가 근처에 있었다면,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자가격리대상자의 행동 수칙 또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가격리자는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하여 격리장소 이외에는 외출을 하시면 안됩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하며, 진료 등의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개인용 수건과 식기 등의 개인물품을 사용하는 것은 필수이며, 개인 위생을 깨끗이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족 중 자가격리대상자가 발생했다면, 가족들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격리대상자의 가족은 최대한 격리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접촉해야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한채 2m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격리대상자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을 해야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자주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역시 손씻기는 중요하고요, 물과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자가 격리자와는 생활용품 또한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테이블 위나 문 손잡이 등 어쩔 수 없이 손길이 자주 닿는 곳의 표면을 수시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격리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이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불안감이 커지는 나날들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방하여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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