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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시언 기부하고도 욕먹은 이유 재산이 어떻길래

검색차트에 이시언 기부가 올라와있길래 검색해봤더니 난데없이 욕을 먹고 있었다. 기부를 했는데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검색을 해보았다. 이시언은 이번 코로나19사태에 사용하라고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하는데, 이 액수가 다른 연예인들보다 적다고 이런저런 소리를 듣고있는 듯 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연예인들은 광고도 나오고, 드라마도 나오고 하니 수익이 일반인들에 비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몇천만원은 당연히 기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해도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내 돈을 기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기부를 해도 욕을 먹다니 이시언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참 마음이 좋지 않다. 개인 sns에 기부했다고 올린 듯 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한다. 좋은 마음으로 한 기부에 왜 이렇게들 날선 댓글을 달아 사람을 상처주는지 마음이 아프다.

이시언은 지금 인기 프로그램인 나혼자산다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듯 하다. 그러나 저번에 기안84가 이시언이 전세금을 떼였다는 것을 폭로했다. 저번에 이시언이 주택청약에 당첨되어 좋은 아파트로 이사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전에 살던 집에서 전세금을 떼였던 모양이다.

연예인들도 전세금을 떼이다니 사실 서울 집값은 정말 비싸기 때문에 한두푼 하는 금액이 아닐텐데, 그 전세금을 떼인 상황에서도 100만원이라는 금액을 선뜻 기부했다니 나는 참 좋아보였다. 다른 톱 연예인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데, 기부라는 것은 자기 형편에 맞게 하는 것이지 그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음이기 때문에 오늘 이 사태때문에 이시언이 많은 상처를 받지 않았길 바란다. 사실 생각해보면 100만원은 우리에게 큰 돈인데, 아무래도 연예인들이 몇 억, 몇 천씩 기부했다는 이야기를 접하다보니 벌어진 해프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100만원보다 더 적은 금액을 기부하면서도 몇 번 고민했던 경험이 있어 기부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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