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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씨름의 희열 윤필재 나이와 결혼여부

씨름의 희열 직관 갔을 때 은근히 인기가 좋았던 윤필재 선수, 교포 팬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교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긴 듯하다. 한국적이면서 살짝 매섭게 생겼는데 잘 웃는 반전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게 있는 듯하다. 아무튼 직관 갔을 때 팬이 많았는데, 이에 그의 매력이 무엇인가 궁금해져서 유심히 지켜보던 중 실력은 말할 것도 없는데 그 속에서 나오는 약간의 귀여움이 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내가 가장 충격 먹었던 것은 윤필재 나이였는데, 왠지 모르게 30살 이상일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해왔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서 깜짝 놀랐다. 1994년 4월 8일 생이다. 그러니까 올해로 27살이 된 것이다. 나는 당연 92년생이거나 앞자리가 8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서 매우 놀랬다. 물론 어린 팬들 입장에서는 94건 92건 89건 다 똑같은 아저씨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170cm에 80kg이고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이다. 박정우도 여기 소속이던데 같은 팀 소속이었나 보다. 1993년생인 박정우 선수와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데 박정우 선수는 이미 결혼을 했기 때문에 윤필재 선수도 결혼을 했는지 궁금증이 들었다. 선수들은 결혼을 하면 안정되고 또 더 열심히 한다고 해서 결혼을 일찍 하는 추세라던데, 윤필재 선수 결혼 여부는 알려진 것이 없다. 직관 갔을 때는 형과 형수가 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박정우 선수 아내도 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것만 봐서는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사실 운동선수들이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긴 하지만,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알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니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이번 설날씨름 장사에서 태백급 장사를 했기도 하고, 그동안 경기 내용을 봤을 때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생각한다. 파이널라운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내가 꼽아보는 우승후보에는 임태혁, 이승호, 최정만, 윤필재 이렇게 가 들어있다. 윤필재 선수 경기하는 것을 볼 때마다 저렇게 힘이 세다니 싶어서 놀랍기도 하고, 그 힘이 정말 바나나에서 나오는 건가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다. 끊임없이 바나나를 먹던데 나도 바나나를 좀 먹어서 체력을 보충해야 하나 싶다. 다른 선수들은 인스타를 통해서 팬 서비스 차원의 사진들을 올려주기도 하고 그러던데 인스타그램 주소는 따로 없는 듯하다. 인스타 없던 선수들도 하나씩 만드는 것 같던데 이런 점에서 굉장히 상남자스럽다.

아무쪼록 이제 파이널라운드가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 저번부터 누차 말하지만 누가 1회 우승을 할지 너무나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1위를 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면서도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 등으로 설레면서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지루한 일상에 은은한 활력을 불어넣어 준 씨름의 희열, 윤필재 선수도 함께 응원하면서 오늘 방영할 회차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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