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hc치킨 메뉴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굽네 고추바사삭을 먹으려고 했는데 밤 늦은시간에 주문하려했더니 순살이 전부 품절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bhc 포테킹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건 순살이 없더라는 겁니다. 뼈를 발라먹으면 쓰레기가 나와서 귀찮아서 순살을 먹거든요. 그래서 bhc치킨 메뉴 한참 고민하다 주문해본 레드킹입니다.
맛초킹 매운 버전이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저는 맛초킹이 너무 짜더라구요. 맛있긴한데 짜워서 다른걸 먹고싶었는데 달달한건 안땡기고 후라이드는 좀 심심하고.. 그래서 주문해본 레드킹입니다.
일단 저는 까르보불닭볶음면 정도는 매워하긴 하지만 먹을 수 있고 불닭볶음면은 매워서 고생하는 맵찔이입니다. 살짝 매운정도가 전 좋아요. 너무 매운건 싫어합니다. 이건 그렇게까지 맵지 않다는 후기가 있어 믿고 주문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는 맵습니다. 그리고 짠맛이 정말 강해요. 그래서 치밥하기 좋습니다. 매콤해서 치킨의 느끼함을 확 잡아주긴 하는데 너무 짜고 매워서 같이 먹을게 필요합니다. 맵기보다는 짠맛이 더 강합니다.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 확실히 자극적이면서 맥주랑 먹기 딱 좋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매운맛이 오래가지않고 깔끔하게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전 매운 음식은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데 이걸 먹고 아메리카노 한모금 마셔주면 매운맛이 깔끔히 사라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긴 했는데 너무 짜워서.. 또 먹을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스트레스 받는 날 먹기 좋겠습니다. 요즘 나이를 좀 먹어서인지 너무 짜고 너무 달고 한 음식은 제 입에 안맞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닭가슴살로 만들었는지 퍽퍽살이었습니다. 저는 기름진 부위를 싫어해서 좋았는데 퍽퍽살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은 순살말고 뼈있는걸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치킨너겟 느낌이예요.
매운맛이 별 5개라면 이건 3개정도 주고 싶고요. 신라면 매운맛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맵찔이 기준)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아메리카노 준비하고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가격은 순살이 20,900원입니다. 뼈는 2,000원 더 저렴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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