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신청, 사용방법

오늘은 저처럼 뚜벅이로 출퇴근을 하는, 자가용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카드를 들고왔습니다. 바로 광역 알뜰교통카드인데요! 저는 한달에 5만원에서 6만원 정도를 출퇴근 교통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가끔 아무생각 없다가 통장을 보면 교통비가 훅훅 빠져나가 있더라고요. 저는 체크카드를 국민 노리카드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전월실적이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따로 할인이 되지 않아서 부과된 돈 그대로 다 낸적도 많고요. 그래서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 이 카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려 최대 30%까지나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마일리지를 쌓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다가 카드사별 혜택까지 챙겨갈 수 있는 꿀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해드리자면, 광역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걸어가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을 마일리지로 지급해주는 제도인데요. 마일리지 뿐 아니라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포함해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교통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정책과 연계가 되어있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가 무려 2배나 적립이 된답니다. 또한 영화관이나 카페같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알뜰카드 이용자에게는 혜택을 확대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일정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했다면, 자동차 보험이 할인이 됩니다. 저처럼 아직 어린나이에는 자동차 보험료가 은근히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자동차 보험료까지 할인을 해주니 정말 실속있는 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추가로 최대 40%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회당 마일리지 적립액은 교통요금 지출액이 2천원 이하일 경우에는 250원, 2천원에서 3천원일 시 350원, 그리고 3천원을 초과했을때는 450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용방법은 적립된 마일리지가 다음달 결제일에 일괄 차감되어 할인받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사용방법 또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드를 신청하고, 앱을 다운받아주세요. 카드를 수령한 후 앱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데, 가입을 하고 나서 앱을 켜 출발 버튼을 누르면, 적립이 시작됩니다. 그 다음에는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 도착 버튼을 클릭해주시고요. 버튼이 도착완료 상태로 바뀌면 마일리지가 정상적으로 적립이 된답니다. 무지 간단하죠?

서울특별시는 종로, 서초, 강남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제외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 세종, 경기도전역은 전역에서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옥천에서만, 전북에서는 전주, 완주, 익산, 남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요. 경상북도는 포항,경주,영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경상남도에는 창원,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진주, 창녕, 양산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주민등록기준 대상 지역 거주자만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우리카드와 신한카드, 하나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발급이 가능하고요. 가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링크도 가져왔답니다. 저도 바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면 바로 신청페이지로 이동하니 청년분들 작은돈부터 아껴서 부자되자구요!

https://www.alcard.kr/

광역알뜰교통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