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쓰던 애플워치 알루미늄을 트레이드인하고 스테인리스를 새로 들였습니다. 약 3년 정도 썼는데요. 하루도 안빠지고 너무 잘 차서 다음 모델은 꼭 업그레이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알루미늄의 무광재질이 장난감같이 보이는 것에 대한 불만이랄까요? 그래서 다음은 꼭 스테인리스모델로 해야겠다 생각했고 애플워치 10은 41mm가 없이 커진다고 해서 나오기 전에 미리 구매했습니다.
기존 모델은 애플워치se였어요. 지금도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만 빼면 고장도 하나 없고 쓰는데 하나도 문제가 없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는데 어차피 계속 고민할 거 하루라도 빨리 사서 쓰자는 생각에 샀습니다.
제일 고민했던 무게는 알루미늄보다 스테인리스가 훨씬 무겁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요. 비슷한데 살짝 더 묵직한가? 싶은 정도이고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스뎅이 바람에만 스쳐도 기스가 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기스 없이 잘 쓰고 있고요.
사실 알루미늄 쓸때도 액정이 고장나거나 기스가 난다거나 했던 적이 없이 잘 썼는데요. 둘을 잘 비교해보니 스뎅은 포멀한 출근룩에 아주 잘어울리고 번쩍번쩍 생각보다 광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워치가 아니고 패션시계를 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격식을 갖춘 옷을 입을 때도 어울리고요.
하지만 주로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알루미늄이 낫습니다. 아무래도 심리적인 문제도 있고 (스뎅이 2배 넘게 비쌈) 스뎅이 번쩍거리다보니 운동복이나 캐쥬얼한 옷에는 잘 안어울려요. 평소 스타일이 캐쥬얼하다면 스뎅보다는 알루미늄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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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멀한 오피스룩을 주로 입는다면 스테인리스 모델을 훨씬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두개 다 쓰면서 하는 부담없이 운동용으로 사용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건 너무 사치같아서 5만원이라도 받자, 하고 트레이드인 했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으로는 aod가 있는게 훨씬 편하다는 거예요. 배터리도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잡아먹지 않고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다보니 다음에도 스테인리스 모델을 살건지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지만 aod가 있는 모델로는 고민하지 않고 구입할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x가 곧 나와서인지 셀룰러 모델도 가격이 좀 내려갔는데요. 굳이 최신 모델이 필요 없는 분들은 가격이 조금 내려갔으니 지금 기회에 애플워치 스테인리스 모델을 들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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